아리랑아카이브 신착자료 : 伝説の舞姫 崔承喜の芸術世界(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예술세계)
음반번호:KKW-4/5 [CD+DVD]

2011년 11월 일본 킹레코드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한 CD DVD세트이다. 우리나라가 낳은 전설의 무희(伝説の舞姫) 최승희(崔承喜) 탄생 100주년(生誕100周年)을 기념해 20세기 조선반도출신 음악가 시리즈(20世紀朝鮮半島出身の音楽家たちシリーズ)로 제작한 것으로, CD에는 '최승희의 노래와 무용음악(崔承喜の歌と舞踊音楽)'이, DVD에는 '최승희의 무용세계(崔承喜の舞踊世界)'가 실렸다. 모두 15곡이 실린 CD의 다섯번째 수록곡이 '아리랑조(アリラン調)'이다. 뒷표지에는 수록곡 곡록과 최승희와 그의 딸 안성희(安聖姬)의 사진(1956년 6월 촬영), 평양 형제선구역 애국열사능에 있는 최승희 묘비 사진(2003년 2월 촬영)이 실렸다.  이 CD+DVD는 2016년 1월 16일 한국을 방문한 일본 코리아음악연구소장(コリア音楽研究所所長) 이철우(李喆雨)  선생님이 직접 기증한 자료이다.
 
최승희(1911.11.24-1969.8.8)에 대해 이 CD DVD세트 발매 보도자료는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최승희는 16세에 일본을 대표하는 저명한 현대 무용가 이시이 바쿠(石井漠)에게 사사하고 17세 때 '세레나데'로 데뷔 했다. 그의 미모와 무용에 금새 일본 사람들을 매료되었으며,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를 비롯한 많은 문인 지식인의 지지를 얻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당시 "최승희의 춤은 조선 무용을 그대로 추는 것이 아니라 옛 것을 새롭게 약한 것을 강하게 없어진 것을 되살리는 예술"이라고 평하고 있다.(崔承喜は、16歳で日本を代表する著名な現代舞踊家石井漠に師事し、17歳のとき「セレナーデ」でデビューし、その美貌と舞踊テクニックでたちまちのうちに人々を魅了し、宗主国である日本で作家の川端康成はじめ多くの文化人・知識人の支持を得た。川端康成は当時、「…崔承喜の踊りは朝鮮舞踊をそのまま踊るのではなく、昔のものを新しく、弱いものを強く、なくなったものを甦らせる芸術だ」と評している。)

데뷔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한반도를 대표하는 무용가라는 의미에서 '반도의 무희 "라 했고, 동양을 대표한다는 의미에서 '동양의 무희', 그리고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의 공연이 평가를 받으면서 '세기의 무희'라고 사람들은 평했다.(デビュー以来人気は急上昇し、朝鮮半島を代表する舞踊家という意味で「半島の舞姫」といわれ、東洋を代表するという意味では「東洋の舞姫」、そしてアメリカ、ヨーロッパをはじめ世界各地での公演が評価され「世紀の舞姫」と人々は評した。)

파리에서의 공연을 관람한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는 "진짜 예술가는 시대의 꿈과 이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해야한다. 조선 발레리나 최승희가 그 예술가이다. 놀랐다!"라고 칭찬했다.(パリでの公演を観た世界的画家ピカソは、「…本当の芸術家は時代の夢と理想を創造的に表現しなければならない。朝鮮のバレリーナ崔承喜がその芸術家だ。驚いた!」と賞賛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