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3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진용선 아리랑연구소장이 경남 밀양시 밀양문화재단 주최로 12월 3일 아리랑아트센트에서 '밀양아리랑,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학술포럼에서 '아리랑 콘텐츠의 아카이빙과 활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날 포럼에서 진용선 소장은 아리랑 자료의 메타데이터 정리와 아카이빙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국내외 특별전 등의 전시와 연구 자료로의 활용 과정, 새로운 디아스포라 아카이브의 구축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하고 아리랑 라키비움의 구축과 이를 통해 관련 아카이브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아리랑의 확산을 강조했다. 이어서 국립민속박물관 이관호 민속 연구과장이 '민속조사와 아카이브'란 주제로 현지조사에서 아카이브까지의 과정을 국립민속박물관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임종철 이사는 '세상을 향한 외침, 디지털 아카이브의 변화'란 주제로 급변하는 아카이브 환경과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 조명대 겸임교수는 '씨멘틱웹을 활용한 밀양아리랑 아카이브 구축'을 주제로 기술변화에 따른 아카이브 적용방법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안남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밀양아리랑,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당초 토론자로 참석 예정이었던 한국문화재재단 김광희 전승기획팀장과 육군기록정보관리단 한상진 전자기록과장은 코로나19 거리 두기 상향으로 부득이 사전녹화 영상으로 토론 주제를 제시하는 원격방식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학술포럼은 '밀양아리랑'을 '기록'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이를 통한 ‘밀양아리랑’의 보존과 전승 그리고 활용방안 모색 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또 다른 지역의 여러 아리랑과의 연계에 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 토론자 등 출연진과 일부 스텝만 참여한 가운데 무관중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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