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선 아리랑연구소장(아리랑아카이브 대표)이 2023년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하이원베이커리에서 ‘커피의 역사와 베이커리 카페’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창완 하이원베이커리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의에서 진용선 관장은 개화와 근대의 바람을 타고 한국에 들어온 커피와 일제강점기 다방을 중심으로 확산하하는 과정과 해방 이후 등장한 인스턴트 커피, 6.25전쟁 시기의 다방의 증가와 문인들의 사랑방이 된 배경, 1960년대 커피 단속에서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잔', 자판기 전성시대를 거치며 커피가 국민음료로 등극하기 까지 우리나라 커피 140년의 역사를 문헌 풍부한 사진 등의 실증 자료를 곁들여 사진 에 대해 강의 했다.
특히 1860년대 이후 한인들의 러시아와 하와이,이민의 역사 속에 나타난 커피의 기록과 현장, 멕시코로 이민을 떠난 한인들이 '애니깽'을 수확하며 마셨던 '쓴물'이라는 커피에 얽힌 역사를 비롯해 기후 변화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와 대체 커피, 베이커리 복합 매장의 등장으로 커피 향에 빠진 베이커리 등을 문화사로 풀어냈다.
진용선 아리랑연구소장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강릉시 옥계면의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커피와 한국문화, 세계문화'강의를 전담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이사를 거쳐 하이원베이커리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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