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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의 기억 |
| 관리번호 |
02048 |
생산연도 |
2010년 |
| 생산처 |
정선아리랑연구소・추억의박물관 |
유형 |
종이 |
| 규격/분량 |
21cm x 29.8cm |
소장위치 |
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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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기억-6.25전쟁 60주년 기념 특별전
Memory of Arirang-Special Exhibition Commemorating the 60th Anniveersary of the Korean War
정선아리랑연구소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2010년 6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억의박물관에서 연 '아리랑의 기억' 전시자료집이다.
접지 형태로 8쪽 분량 이번 전시자료집에는 '아리랑의 기억' 전시회에 선보인 150여 점의 전시품 가운데 50여점을 엄선해자세한 설명과 함께 컬러 사진을 곁들여 시대 순으로 수록됐다.
자료집에는 6·25전쟁 당시 위문공연을 왔다가 알게 된 아리랑을 아디동으로 부른 오스카페티포드의 아디동불르스 SP음반과 종군기자를 통해 아리랑을 배운 엘리 윌리엄즈의 아디동 EP음반과 친필 악보, 아리랑 가사가 담긴 스카프와 실크 손수건, 재떨이와 라이타, 꽃병 등 기념품, 1950년대 아리랑이 수록된 LP, EP음반과 노래책, 잡지 등의 책자 등 한국전쟁 전후로 나온 다양한 아리랑 기록물이 담겨있다.
또한 아리랑이 담긴 소노시트 음반, 일본에서 유엔군 귀국시 판매한 아리랑 음반, 휴전 후 우리나라에서 해외에 아리랑을 알리기 위해 발간한 책자 등과 6․25전쟁 당시 함경북도 중앙병원에서 체코슬로바키아 의료단 단장에게 선물한 아리랑 수록 추억록처럼 아리랑이 북한에서 동구권으로 퍼져 나간 미공개 자료까지 포함되어 있다. '아리랑의 기억' 기획전은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의 기억과 위문공연 가수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아리랑이 전 세계로 흘러들어 간 과정을 잘 보여준 전시회였다.
1000부 한정판으로 제작한 브로슈어는 아리랑의 기억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방문객들이 전시 동선과 같이 배열한 자료집을 통해 전쟁 시기 해외로 흘러간 아리랑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듬해 3월까지 연장된 전시회에서는 모두 7,82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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