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검색 > 통합검색 |
|
|
| 아리랑박물관 '정선아리랑, 그의 발자취' 도록 |
| 관리번호 |
02237 |
생산연도 |
2018년 |
| 생산처 |
아리랑박물관 |
유형 |
종이/책 |
| 규격/분량 |
15.1cm x 22.4cm, 106쪽 |
소장위치 |
아-1 |
|
정선아리랑, 그의 발자취 - 정선아리랑 소리꾼 최봉출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
Jeongseon Arirang, His Footsteps
2018년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아리랑박물관 1층 복도 전시장과 야외전시장서 '정선아리랑 '소리꾼' 최봉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으로 개최한 사진전 전시 도록이다.
아리랑박물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 1부에서는 1970년부터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활동한 그의 모습과 공연, 방송, 전수교육 등 정선아리랑과 함께한 사진을 전시했다. 박물관 앞 야외전시장에서 열린 2부에서는 그가 취입한 음반, 채록한 가사집 및 그의 명찰, 티셔츠 등 그의 삶이 고스란히 배인 자료들을 전시했다. 전시 자료는 아리랑아카이브 소장 자료이다.
이 도록은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의 발간사에 이어 제1장 사진으로 보는 그의 발자취, 제2장 자료로 보는 그의 발자취, 제3장 그를 기리며, 전시풍경 순으로 구성되었다. 제2장과 제3장에는 2003년 세상을 떠난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최봉출 선생이 정선아리랑 전승·보존을 위해 노력했던 모습의 사진 50여 점을 비롯해 그의 흔적이 담긴 정선아리랑 문헌과 정선아리랑 음반, 1993년부터 아리랑학교장으로 활동할 때 입었던 티셔츠와 명찰, 넥타이핀과 명함 등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100여 점의 자료들이 실려 있다. 제3장에는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 유영란과 전수조교 홍동주가 최봉출 선생을 추억하는 글을 수록하고 있다.
1919년 정선군 북면(현재 북평면) 남평리에서 출생한 최봉출 선생은 1961년 불혹의 나이로 정선군 아리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토종소리꾼’임을 입증했다. 그 후 강원도를 거쳐 전국의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정선아리랑의 소리를 널리 알렸다.
2011년 7월 92세로 세상을 뜨기 전까지 그는 정선아리랑 소리꾼 발굴, 다양한 공연활동 등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했다.
최봉출 선생은 네 살이 되던 해에 당대 최고의 정선아리랑 소리꾼 정명노씨의 수양아들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정선아리랑을 배우기 시작해 삼십대에 ‘공력이 담긴 소리’가 터지면서 정선아리랑을 대표하는 ‘토종소리꾼’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71년 정선아리랑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그는 ‘정선아리랑’ LP음반취입, 공연 및 전수교육 활동을 했으며 1995년에는 정선아리랑보존회를 창립하는 등 초창기 정선아리랑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그는 구전심수(口傳心授)의 방법으로 아리랑을 가르치며 김춘래, 홍동주 등 많은 소리꾼들을 양성했다. 고령의 나이로도 다양한 공연활동을 한 그는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경로당을 오가면서 정선아리랑을 반추하는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전시총괄 : 진용선(아리랑박물관장)
전시기획 : 박지희(아리랑박물관 학예사)
전시진행 : 주경진, 박지희, 강혜경, 이예진(아리랑박물관 학예팀), 배경숙(아리랑아카이브)
원 고 : 진용선, 박지희
유물촬영 : 진용선, 박지희, 최명헌
공간시공 : 다섯돌협동조합
사진출력 : 다섯돌협동조합
홍 보 물 : 공기제조소
사진자료 : 아리랑아카이브
행정지원 :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
|
233-825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함백로 382-14 / Tel : 033) 378-0694 / Fax : 033) 378-6016 / e-mai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