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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미시인 리상각 |
| 관리번호 |
02676 |
생산연도 |
2016년 |
| 생산처 |
연변라디오텔레비죤 |
유형 |
VCD |
| 규격/분량 |
14.2cm x 12.5cm x 1cm |
소장위치 |
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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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시인 리상각
2016년 중국 길림성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연길시 리상각 시인 시와 노래, 삶을 기록한 다큐드라마를 담은 VCD이다. 유희연 극본, 주춘복 연출, 정광 해설로 제작한 이 드라마는 정설매가 제작했고, 연변라디오텔레비죤 예술단 성우들이 출연했다.연변
리상각시인은 1936년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세살 때 부모를 따라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했다. 대학을 졸업한 다음 『연변문학』 총편집을 지냈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을 지내면서 연변의 시문학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 리 시인은 ‘중국 조선족 구전민요집’을 펴내기도 했으며, 『샘물이 흐른다』, 『사랑의 꽃바구니』, 『두루미』, 『정다운 그 이름이여』, 『리상각 시선집』 등 30여권의 작품집을 세상에 내놓았고 선후로 ‘전국 제2회 소수민족문학상’,‘길림성 민족문학상’,‘중국당대소수민족문학연구회 문학성과 1등상’, ‘길림성장백산문예대상’, ‘미주시조월드대상’,‘세계 시랑송연구회 금관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시들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및 마케도니아어로 번역，출간되였다. 2007년에는 아내 김세영의 요양을 위해 중국 산둥 반도 남부 해안 도시인 청도(靑島)에 머물면서 '청도아리랑'을 작사해 널리 소개하기도 했다. 198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가요계를 풍미한 가요 '두루미'를 작사한 리상각 시인은 2018년 8월 17일 81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 다큐드라마는 중국 조선족을 대표하는 시인이자‘손수 아리랑을 지어 부르는 시인’인 리상각이 삶을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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