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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천야록(梅泉野錄) |
| 관리번호 |
00950 |
생산연도 |
1971년 |
| 생산처 |
국사편찬위원회 |
유형 |
종이/책 |
| 규격/분량 |
21.3cmx15.5cm, 553쪽 |
소장위치 |
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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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료총서』 제1집으로 간행한 『매천야록』의 재판으로 황현(1855~1910)이 궁중 내 사정을 잘 아는 가주서(假注書) 승지 이최승(李最承)이 전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여기서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1월에 임금이 낮잠을 자다가 광화문이 무너지는 꿈을 꾸고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다. 임금은 크게 불길하게 여겨 그해 2월 창덕궁으로 이어(移御)하고 즉시 동궁(東宮)을 보수하였다. (중략)임금은 매일 밤마다 등불을 켜놓고 광대들을 불러 '신성염곡(新聲艶曲)'을 연주하게 하였는데, '아리랑타령'이라 일컫는 것이다."라고 되어있다. 이를 통해 당시 궁궐에서도 아리랑을 즐겼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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